오래 기다려서 받게 된 텐트로 캠핑을 다녀왔어요.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비바람 예고가 심상치 않네요.
갈까 말까 망설이다가 바람 부는 날도 잘 버텨준다는 유튜브 영상을 보고 용기를 내어 출발했답니다.
순간 돌풍 15-18일 때는 에어폴이 휘청 거릴 때도 있었지만 평속5, 순간돌풍 13에서 비바람이 몰아치는데도 잘 버텨 주었어요.
여자인 저도 설치하기 쉬웠고, 사방이 열리는 구조라 비에 젖은 텐트 스킨을 말리는데도 정말 용이했습니다.
초대캠에서도 절대 부족하지 않을 크기의 어반사이드 이지캐빈이네요.
우레탄 창과 이너텐트도 함께 구입해서 결코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본의 아니게 새 텐트의 비바람 테스트를 마치게 되었네요.
앞으로 주력텐트로 사용하게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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